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주가 상승 가능", 카지노 딜러 새로 투입해 딜러부족 해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21 08: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채용한 신규 딜러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1분기부터 딜러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랜드 주가 상승 가능", 카지노 딜러 새로 투입해 딜러부족 해소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강원랜드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강원랜드 주가는 2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2019년 8월 말 신규로 채용된 신입사원들이 2019년 12월 말부터 카지노에 투입됐다”며 “올해 1분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카지노 딜러가 공급돼 강원랜드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강원랜드는 게임 테이블 규모와 비교해 딜러가 적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많은 인력이 퇴사해 인력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충원을 통해 딜러 부족 문제는 곧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총량제 완화도 강원랜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출총량제는 사행산업의 지나친 성장을 막기 위해 매출의 상한을 정해놓은 제도를 말한다. 강원랜드는 이 제도에 따라 한 해 거둬들일 수 있는 매출에 한도가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2020년부터 매출총량제에 외국인 카지노 매출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강원랜드 외국인 카지노의 매출 추정치는 1조 원에 이른다”며 “강원랜드 매출에 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490억 원, 영업이익 57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11.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안전검증
www.spdcasino.com 안전검증사이트   (2020-01-21 18: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