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공시

삼화페인트, 리튬이온전지 성능 올리는 화합물 제조방법 특허 따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20 15:4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화페인트가 2차전지의 전해질 첨가제에 사용되는 술톤 유도체 제조방법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는 20일 공시를 통해 술톤 유도체 화합물의 제조방법과 관련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 리튬이온전지 성능 올리는 화합물 제조방법 특허 따내
▲ 김장연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회장.

술톤 유도체는 이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첨가제에 사용된다.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 액체 전해질을 넣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게 된다.

액체 전해질의 성능은 리튬이온전지의 수명과 성능, 안전성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이에 리튬이온전지의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에 다양한 종류의 첨가제를 사용한다.

새로운 특허기술은 술톤 유도체 화합물의 제조방법이다. 

기존 술톤 유도체 화합물 제조방법과 비교해 고수율의 술톤 화합물과 다양한 형태의 유도체 화합물을 제조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는 "새로운 특허 기술을 통해 제조된 술톤 유도체는 리튬이온전지의 전해액을 비롯해 의약, 농약, 정밀화학 등 다양한 용도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인수전 닻 올랐다, AI업체 하렉스인포텍 포함 2곳 참여
이재명 APEC 만찬 건배사, "목소리 어우러져 만파식적 선율로 거듭날 것"
시진핑 다카이치 중일 정상회담 마무리, '전략적 호혜관계' 원칙 확인에 그쳐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HBM97까지 협력 확신"
'대장동 비리' 김만배 유동규 기소 4년 만에 1심 선고, 징역 8년 및 법정구속
이마트24 적자에도 저수익 가맹점 지속가능 지원, 최진일 '상생해야 본사 실적도 반등'
KBI그룹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90% 인수계약 체결, 1107억 규모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프롤로그⑤] 베트남은 금융의 동남아 전초기지, 고성장 매력만..
네이버,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하기로
신한투자 "골프존 3분기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