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주간집계. <리얼미터>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가 45.3%로 떨어지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5.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4%포인트 오르며 50.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0.9%포인트 내린 3.8%로 나타났다.
호남과 충청권,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보수, 중도, 진보층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부산 울산 경남 서울 대구 경북 경기 인천, 30대 20대 40대 무직 노동직 사무직, 보수층 중도층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내렸다. 반면 광주 전라, 대전 세종 충청, 60대 이상, 자영업,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이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18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