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가능", 스트레이키즈 있지 기여도 늘어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1-20 09:1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소속 가수들이 고르게 활약해 2020년 투어 관객 수와 음반 판매량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가능", 스트레이키즈 있지 기여도 늘어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7일 2만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갓세븐(GOT7)과 트와이스 외에도 다른 가수들이 투어 관객 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0년 음반 판매량도 2019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해외투어 관객으로 130만 명을 모을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38% 늘어나는 것이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가 16만 명으로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지(ITZY)가 10만 명, GOT7이 8만 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3~4월 중국의 한한령이 해제되면 50만~100만 명의 관객을 더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한령은 2016년 7월에 시작된 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다.

음반 판매량도 늘 것으로 전망됐다.

ITZY의 2020년 앨범판매량은 2019년보다 28만 장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스트레이키즈와 GOT7은 각각 18만 장과 16만 장 늘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음반 판매 증가분에서 가장 크게 기여하는 아티스트는 ITZY일 것”이라며 “트와이스의 앨범 판매량은 2019년과 비슷한 40만 장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45억 원, 영업이익 47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16.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