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CoP 지식 컨퍼런스’에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들과 주요 진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CoP 지식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내 자율학습조직인 국가별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이날 행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주요 진출국에 관한 연구결과를 공유했고 각 나라의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법인이 있는 6개 국가, 46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 충주와 중국 상하이에 스마트팩토리를 짓고 있다.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사전예측 및 고장진단 분석서비스, 글로벌인재 확보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해외 매출비중을 22%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지털혁신 가속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적극적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