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약간 올랐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내렸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17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05%(5500원) 내린 17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8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08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88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96%(2250원) 떨어진 4만315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6억 원, 기관투자자는 510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4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36%(200원) 낮아진 5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19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11%(500원) 상승한 43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6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