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약의 임상 오염원인을 2월 발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1-17 14:0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임상3상 오염원인을 2월에 발표한다.

헬릭스미스는 뉴스레터를 통해 엔젠시스의 임상오염 조사결과를 2월15일에서 20일 사이에 공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약의 임상 오염원인을 2월 발표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엔젠시스 임상3상은 지난해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시험약이 혼용되면서 결과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오염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조사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2월에 열릴 미국 ‘키스톤 심포지엄’에서 임상3-1B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헬릭스미스는 오염원인이 규명되고 운영방법이 개선된다면 임상 오염 사건이 후속 임상 진행과 기술이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다시 한번 회사와 제품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좋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