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기재부, '1월 경제동향''에서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완만히 증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1-17 11: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획재정부가 한국경제 상황을 놓고 수출과 건설투자의 조정국면은 지속되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등의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를 통해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히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다만 수출과 건설투자의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기재부, '1월 경제동향''에서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완만히 증가"
▲ 기획재정부 로고.

기재부는 경제동향에서 2019년 4월호부터 2019년 10월호까지 7개월 연속으로 '부진'이라는 표현을 썼다.

2019년 11월호부터는 부진 표현을 삭제했으며 1월호에서도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등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개선 조짐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 반도체 업황 회복에 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면서도 미중 협상의 전개 상황과 반도체 경기회복 강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불확실 요인으로 꼽았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2019년 12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2% 감소했다.

세계경제 둔화와 반도체 단가 하락 속에 2018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2019년 11월 건설투자는 10월보다 1.8% 감소했다. 건설기성 가운데 토목 실적은 1.0% 증가했지만 건축실적이 2.9% 줄면서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기성이란 실제로 시공한 건설실적을 금액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늘면서 10월보다 1.1%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은 10월보다 0.5%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이 1.4% 늘어 전체 산업생산은 0.4% 증가했다.

2019년 11월 소매판매는 10월보다 3.0% 증가했다. 내구재(3.4%)와 준내구재(5.6%), 비내구재(1.9%)가 모두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동시에 이끌었다.

백화점 매출액과 할인점 매출액은 각각 3.3%, 5.9% 감소했지만 온라인 매출액과 카드 국내 승인액은 각각 5.1%, 9.6% 늘었다.

2019년 12월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확대돼 1년 전보다 51만6천 명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된 투자·소비·수출 활력 제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기 반등 모멘텀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하이브 작년 주가 70% 상승, 방시혁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에 올해 전망도 '맑음'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는 누구?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해킹사고 KT '짧은 기간'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벌..
병오년 시행될 주요 법 뭐 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하락에도 배당은 '정주행', 정지선 정교선 형제 '밸류업' 가치 제고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태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