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의 손발톱무좀 치료제와 흉터 치료제를 독점판매한다.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손발톱무좀 치료제 ‘풀케어’와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왼쪽)가 독점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
광동제약과 한국메나리니는 이번 계약에 따라 1월부터 풀케어와 더마틱스 울트라의 판매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습윤드레싱제 등 상처관리 제품군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발톱무좀 치료제 풀케어는 하루 한 번 바르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임상에서 확인된 제품이다.
박혜영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인 두 제품을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지닌 광동제약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두 회사가 장기적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