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흥구석유, 포항 토지와 건물을 90억 받고 포항컨벤션에 매각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20-01-13 18:1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흥구석유가 보유하고 있던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한다.

흥구석유는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포항컨벤션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흥구석유, 포항 토지와 건물을 90억 받고 포항컨벤션에 매각
▲ 흥구석유 로고.

매각금액은 90억 원으로 흥구석유의 전체 자산 가운데 11.97%에 이른다.

흥구석유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으며 이번 매각이 매출과 영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구석유 주가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 2일 5580원에서 7일 1만 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6천원 대로 밀렸다.

13일 흥구석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41%(230원) 내린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무엇을 포기하든 아시아나항공 반드시 인수” 임민규 기자
마이크론 중국 규제 받자 미국정부 지원 집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리해져 김용원 기자
키움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 중장기 성장성 강화"  허원석 기자
비싸진 TSMC 3나노 공정에 엔비디아도 고민, 삼성전자 가격으로 승부 볼까 나병현 기자
[데스크리포트 6월] 미국의 중국 견제, 한국 반도체 위축 일본 부활 가능성 박창욱 기자
FLNG 최강 삼성중공업 수주 준비 끝내, 플랜트 전문가 최성안 실력 발휘 채비 류근영 기자
크래프톤 개발 조직 분사 움직임, 김창한 잇따른 신작 실패에 ‘벼랑 끝’ 카드 임민규 기자
롯데그룹 ‘키맨’으로 이훈기 역할 커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신유열 승계까지 남희헌 기자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24조 미국 ‘휴미라’ 시장 격돌, 판매방식 달라 성과 주목 임한솔 기자
두산퓨얼셀 수소사업 보릿고개, 정형락 정부 마중물 앞서 시장 개척 총력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