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민주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18명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
이번에 구성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당내 인사는 모두 8명이다.
원혜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윤호중 사무총장과 백혜련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전혜숙 의원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신명 전 의원이 위원명단에 포함됐다.
외부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이혜정·원민경 변호사, 치과의사 이현정씨, 프로바둑기사 이다혜씨, 황희두 총선기획단 위원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공식회의를 열고 공천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