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토니모리 주가 급등, 화장품주 '중국 기대'에 강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13 14:2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장품기업 주가가 대체로 급등했다.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 완화되고 화장품기업의 중국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토니모리 주가 급등, 화장품주 '중국 기대'에 강세
▲ 이용준 한국화장품 대표이사.

13일 한국화장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48%(3100원) 오른 1만6300원에, 토니모리 주가는 13.84%(1550원) 상승한 1만275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리아나(15.94%), 에이블씨엔씨(5.91%), 아모레퍼시픽(5.22%), 잇츠한불(4.94%), 클리오(4.65%), LG생활건강(4.54%) 등의 주가도 올랐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 주가도 상승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61%(4200원) 오른 5만3천 원에, 코스맥스 주가는 5.33%(4400원) 상승한 8만7천 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일정에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2020년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이라고 2019년 12월 말하기도 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의 완화 기대감 속에서 화장품업종은 2020년에 면세점과 중국 내수 온라인시장을 중심으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