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농협손해보험,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을 2월까지 판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13 10: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됐다.

NH농협손해보험과 농수산식품부는 13일 2020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을 2월까지 판매
▲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첫 가입대상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으로 2월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과수 4종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 추위 및 서리에 따른 눈꽃 피해, 햇볕 데임 등 다양한 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농가는 재해보험에 가입할 때 필요에 따라 담보하는 재해 가운데 일부를 제외(부담보)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재해보험 보장품목을 67개로 확대했다. 팥, 살구, 시금치, 보리, 호두 등 5개 품목을 추가했다.

정부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보험료의 40~60%, 지방자치단체는 지원율에 따라 15~40%를 지원한다. 2019년도 무사고 농가는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태풍과 이상저온 등 잦아진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재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