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올해 고교 2~3학년도 무상교육, 자녀 1인당 160만 원 지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1-12 17:0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광역시가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무상교육정책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무상교육 지원대상을 확대해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대상을 기존 '고교 3학년생'에서 고등학교 2∼3학년생'으로 확대하고 무상교육 대상에 포함된 각 가정에 자녀 1인당 연간 약 16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인천시 올해 고교 2~3학년도 무상교육, 자녀 1인당 160만 원 지원
▲ 박남춘 인천시장.

고교 1학년생은 2021년부터 무상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무상교육정책에서 소외돼온 미취학 청소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시 거주 아동 1명에게 매달 10만 원씩 지급해온 아동수당 지급 범위도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2020년부터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인천 '아이사랑 꿈터'를 기존 3곳에서 30곳까지 늘려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선제적 육아·교육 복지정책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보호사업도 확대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