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목표주가 높아져, "페이와 웹툰이 매출증가 이끌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1-10 08:4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네이버페이와 네이버웹툰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네이버의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네이버 목표주가 높아져, "페이와 웹툰이 매출증가 이끌어"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네이버 주가는 18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페이는 국내에서 결제액 규모가 가장 큰 간편결제서비스"라며 "앞으로 인터넷쇼핑이나 개인 대출 등 생활금융서비스와 연동돼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2019년 3분기 결제액 4조 원을 보였다. 

네이버웹툰은 해외 이용자의 가파른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웹툰은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2019년 12월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화해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3분기에 해외 이용자 6천만 명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648억 원, 영업이익 1조16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55.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