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KB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뒤 소각은 모범사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1-09 16:4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KB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9일 “우리나라에서는 자진 상장폐지나 계열사 합병 등을 위한 수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KB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은 이런 시장의 오해를 없애고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KB금융지주 자사주 매입 뒤 소각은 모범사례"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KB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기업 거버넌스 개선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KB금융지주가 앞으로도 잉여 현금흐름이 발생하면 현금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일반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에 공정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류영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일정 규모 이상 자사주를 보유한 회사는 자사주 소각을 검토해야 하고 소각하지 않으면 주주에게 합리적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며 “한국거래소는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자본거래 전에는 반드시 자사주를 소각해야 하는 규정을 도입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주주들의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것은 국내 은행지주회사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처음이다.

KB금융지주는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주식시장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와 비교해 저평가받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돼 주식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