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정몽규 아들 정운선, 지주사 HDC 주식 1만1천 주 장내 매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1-08 18:4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정운선씨가 HDC 주식 1억1500만 원어치를 샀다.

HDC그룹의 지주회사 HDC는 8일 공시를 통해 정운선씨가 HDC 주식 1만1천 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지분이 기존 5만1천 주에서 6만2천 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몽규 아들 정운선, 지주사 HDC 주식 1만1천 주 장내 매수
▲ 정몽규 HDC그룹 회장.

1주당 매수금액은 1만495원으로 전체 매수금액은 1억1545만 원에 이른다. 정씨는 보유예금을 통해 이번 주식 매수자금을 마련했다고 HDC는 전했다.

정씨는 이번 주식 매수를 통해 HDC 지분율이 기존 0.09%에서 0.10%로 0.01%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율도 기존 37.03%에서 37.05%로 0.02%포인트 확대됐다.

정씨는 정 회장의 셋째 아들로 형인 정준선씨와 정원선씨는 HDC 지분을 각각 0.17%(10만 주), 0.15%(9만 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18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 이후 꾸준히 HDC를 향한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HDC 지분율은 2018년 6월 18.83%에 그쳤으나 현재 37.05%로 최근 1년6개월 사이 18.22%포인트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