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당국, 중동 불안 관련 금융시장 모니터링체계 가동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08 16:5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당국이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일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금융시장 일일점검반을 구성·가동해 중동 불안과 관련한 국제정세 및 국내외 금융시장의 일일 모니터링체계를 운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융당국, 중동 불안 관련 금융시장 모니터링체계 가동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로고.

금융위원회는 이날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과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리스크 요인도 논의했다.

한국은행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란의 미국 보복공격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 비상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 안정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는 등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