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영상광고에서 영상미와 시각효과 등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9’ 시상식에서 2019년 브랜드 광고영상으로 ‘CRAFT부문 시각효과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돼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한 해 동안 방송된 온·오프라인 광고영상물들 가운데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등 전문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CRAFT부문 시각효과 분야’는 우수한 연출력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신세계면세점의 광고 영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시각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광고영상은 면세쇼핑의 유토피아인 ‘뉴토피아’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뉴욕 도심에서 빌딩 높이 만큼 거대한 신세계면세점의 MD상품(기획상품)들을 만나는 모습들은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영상은 ‘누구나 결국 새로운 것을 꿈꾼다’라는 신세계면세점의 슬로건을 반영해 쇼핑과 관련된 심리적 욕구를 고급스럽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를 잘 반영해낸 영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뉴토피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선도적 면세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