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한국에 내놓은 중형세단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의 ‘2019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BMW 뉴 320d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BMW의 뉴 320d. < BMW코리아 > |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매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를 실시한다.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안정성 등을 평가해 안전등급과 점수를 매긴 뒤 이를 소비자에 공개한다.
BMW 뉴 320d는 100점 만점에 96.29점을 받아 평가대상에 오른 10개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BMW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평가 대상차량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평가항목에서 안전도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BMW코리아는 덧붙였다.
BMW 뉴 320d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도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
BMW코리아는 2019년 4월 뉴 320d를 한국에 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