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방위산업을 통한 보국을 다짐했다.
LIG넥스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7일
김지찬 사장을 비롯한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 150여 명이 각 지역 국립현충원을 찾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자주국방의 결의를 다졌다.
김 사장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권병현 생산본부장과 임직원 40여 명은 경북 국립영천호국원을 찾고 양성철 대전지역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각각 애국 시무식을 열었다.
LIG넥스원은 2004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한 뒤부터 매년 국립현충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있다. 현재 서울과 대전, 영천 등 3개 지역 국립현충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LIG넥스원은 2010년 국내 방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 2018년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는 등 묘역 정화활동 범위를 지속해서 넓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