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대한유화에 나프타 1조1600억어치 공급계약 맺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07 15:0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대한유화에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6일 대한유화와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쓰오일, 대한유화에 나프타 1조1600억어치 공급계약 맺어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화학사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대한유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에 나프타를 투입해 에틸렌 등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계약기간은 1월1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대한유화에 모두 1조1643억8800만 원어치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계약금액은 계약기간의 추정 공급물량과 2019년 12월 나프타의 글로벌 평균가격 및 환율을 기초로 산정된 것”이라며 “실제 판매가격이나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