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서울반도체, CES 2020에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전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06 17:3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가 마이크로LED(발광 다이오드)로 만든 디스플레이 제품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 출품한다.

마이크로LED는 소자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0.001mm) 이하안 LED를 말한다. 마이크로LED를 이용하면 디스플레이 크기와 형태를 비교적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서울반도체, CES 2020에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전시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서울반도체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소비자 가전전시회)에서 '마이크로클린LED'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클린LED는 서울반도체의 마이크로LED 상품명이다.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LED를 활용해 42~220인치 TV에서 해상도 4K(3840×2160)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준비도 마쳤다.

기존 마이크로LED는 RGB(빨강·초록·파랑)를 LED 소자마다 나눠 표현해야 했지만 서울반도체는 소자 1개에서 RGB를 모두 표현하는 데 성공해 생산성을 높였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비용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고 신뢰성 시험도 마쳤다”며 “마이크로LED는 미래 디스플레이시장의 한 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