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흥구석유 한국석유 주가 장중 급등, 미국 이란 무력충돌 가능성에 영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1-03 14:2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흥구석유와 한국석유공업 주가가 장중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제기돼 석유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흥구석유 한국석유 주가 장중 급등, 미국 이란 무력충돌 가능성에 영향
▲ 흥구석유 로고(위쪽)와 한국석유공업 로고.

3일 오후 2시24분 기준으로 흥구석유 주가는 전날보다 29.21%(1639원) 오른 7210원에, 한국석유공업은 21.29%(2만1500원) 상승한 12만2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3일 이란 군부 실세로 알려진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쿠드스군) 총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2019년 12월29일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에 있는 시아파 민병대의 군사시설 5곳을 폭격하기도 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사건과 이라크에 있는 미군 주둔기지 포격사건 등을 대표적 친이란 무장조직인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그 배후에 이란의 지원이 있다고 의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보복 등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신영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적응증 확대, ABO홀딩스 실적 안정화가 성장 키"
KT 전체 가입자 무상 유심교체 결정 임박, 가입자 이탈에 비용 폭증 4분기 실적 악화..
현대엔지니어링 원가 개선에도 리스크 여전, 주우정 임기 첫해부터 '지속성장' 안갯속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원전 해체 공사 착수, 고리 1호기 해체공사 계약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한국통신이 민영화돼도 민간기업으로 거듭나려면 30년 이상 걸린..
한국 핵추진 잠수함 미국 승인은 "상징적" 외신 평가, 실현까지 갈 길 멀어
SK이노 추형욱 그룹 LNG 무게 속 굳은 신뢰, 리밸런싱 뒷마무리 임무 막중
리딩투자 "하이브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BTS 완전체 복귀"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롯데 식품군 차우철·박윤기·이창엽 연임되나? 실적 오르내림에 '맑음' '흐림' 관전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