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지프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디젤모델 2종을 한국에 내놨다.
FCA코리아는 2일 지프 레니게이드의 론지튜드 1.6터보 디젤모델과 리미티드 1.6터보 디젤모델을 출시했다.
론지튜드 1.6터보 디젤모델과 리미티드 1.6터보 디젤모델은 1.6리터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DDCT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2.7kgf·m의 힘을 낸다.
두 모델의 복합연비는 모두 15.6㎞/ℓ이다. 도심에서는 14.6㎞/ℓ, 고속도로에서는 17.0㎞/ℓ의 연비를 보인다.
레니게이드 전면부에는 지프의 상징적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과 다양한 색상이 적용돼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고 FCA코리아는 설명했다.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는 3.5인치 계기판과 7.0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식 디스플레이, 직물 소재 버킷 시트, 사각지대 및 후방충돌 감지 장치 등이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1.6터보 디젤모델 3510만 원 △리미티드 1.6터보 디젤모댈 3860만 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