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지역구 출마하나, "총선에서 한국당이 요구하는 것 하겠다"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19-12-31 16:4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지역구 출마하나, "총선에서 한국당이 요구하는 것 하겠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황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리 당이 요구하는 어떤 것이든 하겠다”며 “제가 어느 자리에 가겠다 어디에 출마하겠다 이런 얘기는 당의 결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판단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종로 등 험지 지역구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 대표가 종로에서 맞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고 바라본다.

이 총리와 황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 2위를 다투고 있는 만큼 ‘정차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대선 전초전을 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황 대표와 맞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편한 길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당에서 제안하면 기꺼이 (황 대표와 대결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