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파리크라상은 ‘2019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 로고. |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사업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정부와 자금을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설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파리크라상은 올해 혁신 파트너십사업에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파리크라상은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하는 등 올해 동반상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 및 가맹점주협의회, 협력 중소기업 등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밖에도 한국에너지공단과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에너지 절감을 위해 힘썼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바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사업은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에 따라 2012년 125개 회사, 36억 규모로 시작해 현재 332개 회사, 82억 규모로 그 규모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39개 컨소시엄, 757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우수한 실적을 보인 대기업 및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산업부장관상 및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표창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