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0년 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88.2로 전월(99.4)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 |
2020년 1월 채권시장 전망을 놓고 부정적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31일 발표한 ‘2020년 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88.2로 전월(99.4)보다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BMSI는 개별 설문문항 10개를 놓고 1천 명의 채권전문가의 응답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지수다.
1월 국고채 3년 금리를 놓고 채권전문가 17명이 하락할 것으로, 24명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봐 BMSI는 93.0으로 집계됐다. 전월(106.0)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전월보다 2.0포인트 상승한 88.0으로 조사됐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다.
24명이 환율하락을, 12명이 환율상승을 예상해 전월보다 25포인트 높아진 112.0으로 집계됐다. 전월(87.0)보다 호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