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신년사에서 "민생경제 활력 넣는 부산형 맞춤정책 펴겠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30 18:1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새해 부산 경제의 도약을 다짐했다.

오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확보한 국비로 세밀한 정책을 마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산형 맞춤 경제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신년사에서 "민생경제 활력 넣는 부산형 맞춤정책 펴겠다"
▲ 오거돈 부산시장.

그는 “10개월 연속으로 고용지표가 개선됐으며 부산시가 지역 내 총생산(GRDP) 2위를 재탈환하는 등 성장했다”며 “하지만 시민 피부에 와닿기엔 부족하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2019년 부산시정의 성과로 ‘부산 대개조 비전’을 세우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 등을 들었다. 

또 동남권 관문 공항을 세우기 위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출범한 것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발행한 것도 성과로 들었다. 

그는 “부산은 분명히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경자년은 풍요와 희망, 그리고 지혜를 상징하는 흰 쥐의 해인 만큼 지혜로운 시정으로 풍요롭고 희망 넘치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