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TSMC,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 1·2위 기업의 5나노급 제품 위탁생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2-30 15: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만 TSMC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채굴용 주문형 반도체(ASIC)를 설계하는 기업들로부터 5나노급 반도체 생산을 위탁받았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채굴이란 컴퓨터에서 특정 방식의 계산을 수행함으로써 그 보상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받는 과정을 말한다. 계산을 많이, 빨리 할수록 보상이 커지므로 비트코인 채굴에 적합한 주문형 반도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TSMC,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 1·2위 기업의 5나노급 제품 위탁생산
▲ TSMC 로고.

30일 IT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중국 ‘비트메인’에 5나노급 주문형 반도체 시제품을 전달했다. 중국 ‘카나안’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TSMC의 5나노급 칩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메인과 카나안은 각각 비트코인 채굴용 주문형 반도체 분야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다만 TSMC의 상황에 따라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올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8BTC는 “TSMC가 애플, 퀄컴, 하이실리콘 등 주요 고객의 5나노급 반도체를 우선적으로 생산해 비트메인 및 카나안의 제품 생산이 지연될 수 있다”고 봤다.

톰스하드웨어는 “비트메인과 카나안의 칩들은 막 최종 설계 단계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아 양산될 때까지 6~12개월가량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TSMC는 2020년 상반기부터 극자외선(EUV) 기술을 적용한 5나노급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