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조국 구속영장 기각, 법원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27 08:1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조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7일 오전 12시50분경 "이 사건의 범죄 혐의는 소명됐다"면서도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를 인멸할 염려 등을 살펴봤을 때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구속영장 기각, 법원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새벽 구속영장 기각 발표가 난 뒤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서며 관계자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조 전 장관은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며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을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그 죄질이 좋지 않으나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의 진술 내용과 태도, 피의자의 배우자가 최근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정도로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권 부장판사는 "결국 현 단계에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그 필요성,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4시간20분에 걸쳐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조 전 장관은 영장심사가 끝나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대기하다가 기각 결정이 난 뒤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