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라그룹은 2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2019 워크투게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의 방문 물리치료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 한라그룹 임직원들은 걷기 캠페인으로 기금 3천만 원을 모아 중증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한라그룹> |
한라그룹 임직원들은 11월4일부터 6주 동안 사회공헌캠페인 ‘2019 워크투게더’를 통해 기금 3천만 원을 마련했다.
워크투게더 캠페인은 임직원이 1만 원씩을 기부하고 스마트폰 걷기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거리가 걷기 목표(지구 두 바퀴, 8만km)에 이르면 회사가 추가로 성금을 보태 기부하는 한라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는 임직원 1105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걷기 목표도 달성했다고 한라그룹은 전했다.
2015년부터 해마다 워크투게더 캠페인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억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한라그룹은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