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파트너사 재고관리와 부자재비용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2-26 10:4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가 파트너사의 재고처리 및 부자재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상생지원정책을 펼친다.

위메프는 파트너사의 물류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과 ‘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위메프, 파트너사 재고관리와 부자재비용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 위메프 본사. <위메프>

‘부자재 지원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부자재 구매비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가 작은 파트너사는 박스, 테이프 등 부자재를 살 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밖에 없는데 위메프는 이런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부자재 공급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스, 테이프, 스트레치 필름 등 주요 부자재를 지원하며 앞으로 지원하는 부자재 종류를 단계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재고 중개판매 지원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판매 부진으로 쌓이는 재고를 처리해주는 지원정책이다. 

파트너사가 보유한 재고를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70~80% 할인된 가격으로 위메프가 리세일업체에게 중개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는 재고를 처리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위메프에 입점한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품목은 주방가전,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세제, 의류∙잡화, 유통기한 임박상품 등이다.

홍성철 위메프 물류기획팀장은 “파트너사가 더욱 쉽게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파트너사의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효과를 위한 파트너사 중심의 ‘상생 물류체계’ 및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