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입혀 내놓은 체크카드 발급이 10만 장을 넘었다.
NH농협카드는 20일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가 출시 23일 만에 발급 10만 장을 넘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는 11월28일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치즈 농장 ‘농부 라이언’이라는 NH농협카드만의 스토리를 입힌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젊은층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NH포인트가 적립되는 생활밀착형 혜택을 더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커피,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에서 이용할 때 요일에 따라 이용금액의 0.5~1.0%를 NH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해외 일시불, 자기계발, 서점, 공연·전시, 헬스앤뷰티(H&B) 등의 업종은 1.5% 적립이 가능하다. 유튜브, 넷플릭스,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결제할 때는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카드 출시 이벤트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한 번 이상 이용하면 NH농협카드×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기간은 내년 2월29일까지다. 50만 명 한정이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부 라이언이라는 색다른 시도가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귀여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 캐릭터 카드 개발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