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35살의 인공지능 분야 미국 대학 교수를 임원급으로 영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2-20 10:5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 대학 전문가를 영입해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조셉 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영입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산하 인공지능연구소의 영상지능 연구를 맡겼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35살의 인공지능 분야 미국 대학 교수를 임원급으로 영입
▲ 조셉 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컴퓨터공학부 교수.

조셉 림 교수는 LG전자에서 임원급 대우를 받는다. 정확한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셉 림 교수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17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에 임명됐다. 강화학습 알고리즘, 딥러닝, 컴퓨터영상 등을 접목한 영상지능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앞으로 USC 교수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USC와 서울 양재동에 있는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를 오가며 영상지능 분야 연구를 주도한다.

창의적 연구환경을 보장하고 산학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겸직을 배려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조셉 림 교수의 연구가 LG전자의 인공지능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인공지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를 지속해서 영입하고 있다.

5월 인공지능 연구기관 ‘벡터연구소’의 창립 멤버이자 인공지능망 전문가인 ‘다린 그라함’ 박사를 토론토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