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증가, 시장점유율 8.4%로 높아져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8-04 18: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7월 미국에서 판매량을 늘렸다.

산타페와 엑센트 등 주력차종이 인기를 끌며 판매를 주도했다.

4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증가, 시장점유율 8.4%로 높아져  
▲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7월 미국에서 12만73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6.7%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7만1013대, 기아차는 5만6311대를 판매해 지난해 7월 대비 각각 6%, 7.7% 증가했다.

현대기아차는 7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 8.4%를 기록했다. 이는 6월에 비해 0.2%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7월 점유율은 현대차 4.7%, 기아차 3.7%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7월 미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GM(18.0%), 포드(14.7%), 도요타(14.4%), 크라이슬러(11.9%), 혼다(9.7%), 닛산(8.7%)에 이어 7위를 했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엑센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 판매를 주도했다.

싼타페는 1만1655대가 팔려 지난해 7월보다 34.7%나 늘었고 엑센트(4276대)도 13.9% 증가했다. 엘란트라GT(신형 i30)와 쏘나타 판매도 지난해 7월보다 각각 10.2%와 5.9% 늘었다.

제네시스 쿠페(572대)와 에쿠스(174대) 판매는 각각 43.6%와 43% 급감했다.

기아차는 쏘울이 1만397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5(뉴옵티마)가 1만2638대, 쏘렌토가 9749대, K3(포르테)가 7868대 각각 판매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