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연말연시 겨울 빛 축제 열어, "동대문 일대 경제활성화 기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19-12-18 15:0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연말연시 겨울 빛 축제 열어, "동대문 일대 경제활성화 기대"
▲ 서울특별시는 20일부터 2020년 1월3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라이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가 겨울 빛 축제를 열어 동대문 인근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서울시는 20일부터 2020년 1월3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라이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라이트는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서울라이트가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빛 축제로 만들고 동대문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라이트는 2019년 처음 개최되는 겨울 빛 축제다.

빛과 음악, 영상을 결합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바깥 면에 비추는 라이트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라이트 마켓과 문화공연, 포럼과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라이트쇼는 서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과거·현재·미래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해석한 ‘서울 해몽’을 표현한다.

특히 31일에는 서울시민들의 새해 소망 문구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바깥 면을 채운다. 오후 11시57분부터 2020년 1월1일 0시까지 초 단위로 시간을 거꾸로 세는 행사도 진행하고 새해맞이 불꽃놀이 영상을 내보내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라이트를 겨울철 대표 축제로 만들어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도 만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중구청과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미래재단 등 공공기관 및 기업 14곳이 참여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축제 관련 법규와 제도를 개선해 서울라이트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