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장 출마 정기승 "자본시장 혁신과 세재개편 조속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2-17 16:1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한국금융투자협회 선거를 앞두고 공약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20일 열리는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최대 현안 과제인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세제개편 등을 조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장 출마 정기승 "자본시장 혁신과 세재개편 조속 추진"
▲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정 부회장은 전문 사모운용사의 시급한 인력문제 해결 및 운용업계 전반을 위한 공모시장 활성화 등을 과제로 꼽았다.

또 금융투자자의 신뢰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 부회장은 “금융투자자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며 “금융투자자에 적합한 양질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을 개선해 불완전판매나 금융소비자보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정 부회장은 “금융투자협회를 제대로 운영하겠다”며 “금투협회의 기능과 역할을 최적화하고 금투업권 사이 균형성장과 상생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정 부회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등 세 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