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이 파주시와 함께 조성하는 ‘CJENM 콘텐츠월드’가 예정보다 일찍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6일 ‘CJENM 콘텐츠월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1단계 사업을 2020년 말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최종환 파주시장(왼쪽)과 허민회 CJENM 대표이사가 6월12일 'CJENM 콘텐츠월드' 조성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애초 예정한 시기보다 2년 이르다.
파주 CJENM 콘텐츠월드는 21만3천㎡(축구장 32개 크기) 규모로 짓는 복합문화체험시설이다.
2020년 12월까지 1단계,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드라마빌리지’와 ‘케이팝 오프세트’ 등을 조성한다. 스튜디오 4개를 지상 3층 규모로 짓고 휴게공간과 방문객 편의시설, 주자창 등을 갖춘다.
2단계는 광장과 방문객 편의시설, 휴게공간, 전시 및 체험 스튜디오, 상생 업무공간, 주차장, 현대극 오픈세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스튜디오, 상설 스튜디오, 시각적 특수효과(VFX) 스튜디오, 특휴효과(SFX) 스튜디오,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만든다.
최 시장은 “콘텐츠 기반시설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해 한류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