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온스, 팬젠과 손잡고 '인간 유전자 재조합 제재' 개발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6 11:2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온스그룹이 바이오사업을 확대한다.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휴온스랩은 세포주 개발 전문기업 팬젠과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세포주 개발 및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 팬젠과 손잡고 '인간 유전자 재조합 제재' 개발 추진
▲ 김완섭 휴온스랩 대표이사.

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이자 약물확산제로 사용되는 제제다.

최근 미용 목적의 히알루론산 필러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항체치료 또는 단백질 의약품을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로 개발하는 추세다. 따라서 약물 전달능력을 높이기 위해 히알루로니다제의 활용이 많아지고 있다.

기존의 히알루로니다제는 양, 염소 등 동물의 고환에서 추출한 이종의 단백질이어서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바이오기업 할로자임은 세계 최초로 고유작용 기전을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은 개선된 생물리학적 성질을 지닌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성공했다.

휴온스랩은 시장성과 경쟁력이 높은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팬젠과 손잡았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료 생산까지 단기간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재승 팬젠 대표이사는 “휴온스랩과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9건의 계약을 성사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히알루로니다제와 같은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에서는 위탁개발 뿐 아니라 공동임상 개발까지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휴온스랩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시장에서 앞서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사업 확대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는 다양한 치료제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어서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 바이오제제 기술시장에서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