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에 일주일 뒤 계좌잔액 예측서비스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16 11:1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에서 고객의 일주일 뒤 계좌잔액을 미리 예측해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17일부터 쏠앱에 '입출금잔액 예측'과 '마이캘린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에 일주일 뒤 계좌잔액 예측서비스 내놔
▲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

입출금잔액 예측은 고객의 기존 입출금내역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일주일 뒤 남아있을 잔액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잔액 부족 가능성을 미리 인식하고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12개월 동안 계좌에 급여를 이체한 적이 있는 20~60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먼저 시행한 뒤 향후 대상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쏠앱에서 다른 은행의 입출금정보와 자동이체, 신용카드 결제일 등을 모아서 볼 수 있는 마이캘린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이 신한은행뿐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에 보유하고 있는 계좌도 잔액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자산관리를 돕는 기능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쏠앱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자산관리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