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차량 보유자들을 위한 '내차관리' 서비스에서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맞아 16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차량 보유 사용자들을 위한 '내차관리' 서비스에서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아 16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차량 시세조회 및 판매 기능을 새로 추가하며 '간편보험', '청구서',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통합한 내차관리서비스를 최근 내놓았다.
내차관리는 이용자가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량 판매 (시세조회, 내차팔기) △세금 관리 (자동차세 납부) △보험 관리 (자동차 보험 만기일 안내, 자동차 보험료 비교, 운전자 보험 가입) △고지서 관리 (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 모바일 수령)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기간에 맞춰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이뤄지고 있는 16일부터 2020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기간인 내년 1월31일까지 종이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고지서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카카오페이머니’ 200만 원을 지급한다. 100명에게는 카카오T대리 쿠폰 5천 원권, 5천 명에게는 에쓰오일 5천 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신한카드로 납부하는 사용자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이모티콘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내차관리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사용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이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