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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주가 상승 전망", 일반 방문객 기반의 매출 증가세 지속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6 0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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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일반 방문객(매스) 기반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파라다이스 주가 상승 전망", 일반 방문객 기반의 매출 증가세 지속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9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020년 드롭액(게임을 하기 위해 고객이 칩으로 환전한 금액) 성장률은 제한적이나 일반 방문객 비중 확대를 통한 홀드율(고객이 게임 과정에서 잃은 칩 금액) 및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라다이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0억 원, 영업이익 107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0.5% 늘어나는 것이다.

파라다이스의 VIP 드롭액은 파라다이스시티(P-City) 개장효과가 소멸되며 점차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장 1년차 효과가 소멸되고 프로모션까지 부재했던 10~11월 VIP 방문객 수와 드롭액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1% 감소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로 2017년에 열었고 2차 시설까지 전부 개장된 시점은 올해 4월이다.

다만 일반 방문객의 드롭액은 여전히 성장여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방문객은 인당 드롭액이 미미해 드롭액 성장에 관한 기여도는 비교적 낮다. 하지만 일반 방문객 확대는 홀드율 개선을 통한 매출액 상승과 콤프(카지노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사업 특성상 고정비 비중이 높은만큼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의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원가에서 고정비 비율은 70% 수준이다. 특히 올해 3분기 파라다이스시티의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며 매출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2020년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대해볼 만하다”며 “다만 중국 카지노 관련 규제로 인한 VIP의 게임 수요 감소나 아시아의 카지노시장 경쟁 심화는 불안 요소”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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