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로보틱스 중국기업에 협동로봇 공급계약, 이병서 "입지 더 강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2-15 12:1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로보틱스 중국기업에 협동로봇 공급계약, 이병서 "입지 더 강화"
▲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샤오융상(肖永祥) 광둥 쑹칭 스마트테크 대표이사가 14일 중국 내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중국기업과 협동로봇 대리점 계약을 맺고 중국 남부지역 공략에 나섰다.

두산로보틱스는 14일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 ‘둥관 3C, 전자산업 스마트제조 콘퍼런스’에서 광둥 쑹칭스마트테크와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쑹칭스마트테크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탄탄한 영업력과 풍부한 고객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화웨이, 샤오미, 폭스콘, P&G, 메이디 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에서 컴퓨터(Computer), 통신(Communication), 소비자가전(Consumer Electronics) 등 3C 산업이 가장 밀집해 협동로봇 수요가 많은 중국 남부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과 적극적 현지 마케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두산의 기술력에 쑹칭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더해 중국 협동로봇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