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인사동에 지하 8층 지상 17층 건물 짓는 도시계획안 가결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13 14:5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인사동에 지하 8층 지상 17층 건물 짓는 도시계획안 가결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01-20번지 일대 공평15·16지구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 도시계획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01-20번지 일대의 ‘공평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도시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의 대상지역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으며 피맛길과 인사동길에 맞닿아 있다.

서울시는 대상지역에 연면적 11만6020.92㎡, 지하 8층, 지상 17층 규모로 용적률 795.12%, 저층부의 건폐율 67.23%, 고층부의 건폐율 59.96%로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은 서울시가 2월 도시·건축혁신안의 첫 사례로 발표한 ‘공평15·16지구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정비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이 사업의 모든 단계를 민간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공 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을 결정한 뒤 3개월 만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비계획 심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이번 사업은 공공의 책임 있는 프로세스 관리로 공공성과 사업성 등을 모두 고려해 창조적 도시경관을 창출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