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건설공사 빅데이터 분석해 새 안전점검 기준 마련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11 18:0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건설공사 빅데이터 분석해 새 안전점검 기준 마련
▲ 서울시가 마련한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의 표지. <서울시>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건설공사장의 새 안전점검 기준을 내놨다.

서울시는 서울 도심지역의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기준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5년 동안 축적해 온 2만5779건의 건설공사장의 안전점검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심지역 건설공사에 최적화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0년 1월부터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새 기준을 활용하도록 지도감독하기로 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책임은 시공사와 감리사의 책임이 크지만 발주자인 서울시도 책임이 있다”며 “건설현장 안전점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