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결과는 내년 1월까지 확정돼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11 13:4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국무총리실에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출범한 만큼 신속하게 검증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총선을 앞두고 공항문제가 정치쟁점화 되지 않도록 김해신공항의 검증결과가 빠르게 확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결과는 내년 1월까지 확정돼야"
오거돈 부산시장.

오 시장은 “김해신공항 검증 문제가 정치적 볼모가 되어서는 안되며 늦어도 1월 중순까지 검증결과가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위한 문제인 만큼 김해신공항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받아들여지고 발전적 논의의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측면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국무총리실에서 검증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두고 국방 문제가 검증 의제에 포함됐고 공정성이 강화되는 등 성과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또 검증위원을 구성할 때 대구경북에 제척권이 주어진 만큼 검증결과를 수용해야 할 의무가 생겼다고 봤다.

오 시장은 최근 부산역에서 진행된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시·도민의 간절한 외침과 열망을 느꼈다”면서 “신속하게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을 믿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