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2월10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사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신용카드 사용고객의 기부금을 모아 전라남도지역 사회공헌에 활용한다.
광주은행은 10일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라남도 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신용카드 사용 고객의 기부금 가운데 일부인 1억4338만6676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전남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도록 기부했다.
광주은행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동으로 기부하는 카드다.
올해 고객들이 해당 신용카드를 사용해 적립한 기부금액은 3억 원 가깝게 모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