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CJENM에 CJ인재원 부지 절반을 530억에 매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2-09 17: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계열사인 CJENM에 CJ인재원 부지를 530억 원에 매각한다.

CJENM은 9일 이사회를 열어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을 528억3900만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한 규모다.
 
CJ제일제당, CJENM에 CJ인재원 부지 절반을 530억에 매각
▲ CJENM은 9일 이사회를 열어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을 528억3900만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CJ그룹 사옥 전경. <연합뉴스>

CJ제일제당 역시 이날 이사회를 열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CJENM은 “업무공간 확보 및 임차비용 효율화를 위해 CJ제일제당으로부터 CJ인재원 부지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CJ인재원은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손복남 고문과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등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이 있던 곳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기일마다 추모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CJ인재원은 두 동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이 가운데 한 동만 CJ제일제당이 CJENM에 넘기는 것이다.

CJENM은 CJ인재원 자리에 영화사업부문을 옮기기로 했다. 대한극장과 영화사 등이 위치했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영화사업부문 전체를 CJ인재원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수익성 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CJ인재원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6일 서울 가양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창개발을 선정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비상경영’을 선포하는 등 외형성장을 멈추고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비용효율화를 추진하고 유휴자산 유동화와 투자 효율화, 영업활동 현금흐름 개선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