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킨푸드 신화 전 대표 조윤호, 쇼핑몰 수익금 횡령 혐의로 구속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09 15:2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가 쇼핑몰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11월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청구된 조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발부했다.
 
스킨푸드 신화 전 대표 조윤호, 쇼핑몰 수익금 횡령 혐의로 구속돼
▲ 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

올해 1월 스킨푸드 가맹점주와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스킨푸드 채권자 단체는 조 전 대표가 스킨푸드 온라인쇼핑몰 수익금 50억여 원을 부당하게 챙겼다며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조 전 대표는 2004년 스킨푸드를 세워 국내 대표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로 키워 냈다.

하지만 투자 실패와 경쟁 심화로 2018년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회생법원이 1월 조 전 대표를 스킨푸드 법정관리인에서 해임하면서 경영에서 배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